'축구의 신 특급 도우미' 소속팀과 재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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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팀의 희망 알바레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에 따르면 맨시티는 2027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에도 알바레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베르 플라테 출신 알바레스는 올 시즌 맨시티의 새로운 주포로 활약 중이다.
계약 체결 후 알바레스는 친정팀 리베르 플라테에서 임대 신분으로 반 시즌 더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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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훌리안 알바레스
▲ 월드컵 통해 제대로 주가 상승한 알바레스에 대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재계약 추진
▲ 알바레스와 맨시티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 / 연봉 인상 등 새로운 계약 조건 제시 예정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팀의 희망 알바레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에 따르면 맨시티는 2027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에도 알바레스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계약 연장은 물론이고, 기존의 연봉 또한 상향된 조건으로 제의받을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베르 플라테 출신 알바레스는 올 시즌 맨시티의 새로운 주포로 활약 중이다. 일찌감치 리틀 아구에로로 불렸던 그는 정확히는 2022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체결 후 알바레스는 친정팀 리베르 플라테에서 임대 신분으로 반 시즌 더 활약했다. 그리고 지난여름 새로운 소속팀 맨시티로 둥지를 완전히 옮겼다.
홀란이 존재하는 만큼 팀의 주포로 보긴 어렵다. 그러나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알토란 같은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홀란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맨시티 전방에 힘을 싣고 있다.
올 시즌 알바레스는 컵대회 포함 23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리그 기준으로는 선발 출전한 세 경기 중 두 경기에서 3골을 가동했다. 그만큼 효율성이 좋다.
본격적으로 알바레스가 이름을 올린 계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덕분이다. 애초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포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였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마르티네스의 영점이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스칼로니 감독은 차선책으로 알바레스를 투입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월드컵에서만 알바레스는 네 골을 가동했다. 폴란드와 호주를 상대로 중요한 득점을 넣었다. 3-0으로 승리한 크로아티아의 준결승전에서도 멀티 골을 가동했다. 그래서 혹자는 그를 메시의 특급 도우미 중 한 명으로 꼽는다.
이름만 놓고 보면, 알바레스는 과거 메시 파트너였던 레전드 공격수들보다는 부족해 보인다. 대신 그는 넣어야 할 때 제대로 넣어줬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에서 덜미를 잡혔다.
이때 구세주처럼 등장한 선수가 바로 알바레스였다. 22세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해결사이자 메시 도우미 역할을 해냈다.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품을 수 있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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