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韓 남성 아티스트 최초 지방시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

2023. 1.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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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19일 밝혔다.

지방시는 태양을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음악의 선구자이자 '한국의 슈퍼 아티스트' 태양이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가 됐다. 지방시 하우스 최초의 한국인 남성 아티스트가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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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더블랙레이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태양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 글로벌 앰버서더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19일 밝혔다. 한국인 남성 아티스트 최초다.

지방시는 태양을 앰버서더로 선정하며, “음악의 선구자이자 ‘한국의 슈퍼 아티스트‘ 태양이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가 됐다. 지방시 하우스 최초의 한국인 남성 아티스트가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매튜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는 “태양은 여러 면에서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다”라며 “독보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진정성 있고 새롭게 시도하는데 두려움이 없는 아티스트이며, 오늘날의 지방시의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환영의 메세지를 전했다.

태양도 “저의 새로운 챕터를 지방시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지방시는 오래전부터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준 브랜드 중 하나이기에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매튜는 수년 동안 패션과 문화의 리더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방시와 다양하고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같이 만들어 보고싶다”고 소감을 들려줬다.

태양은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과 협업한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 (Feat. Jimin of BTS)’를 발매, 아이튠즈 전 세계 60개국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단 하루 만에 약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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