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자사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를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의 누적 이용자가 ‘카타르 월드컵’ 특수를 등에 업고 출시 3개월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스포키 누적 이용자가 520만명, 누적 방문 건수 1150만건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스포츠 종목별로 국내외 여러 경기의 최신 뉴스와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이용자들끼리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 스포키 내에 신설한 ‘2022 카타르관’이 인기몰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기간 방문자 수는 300만명에 달했고, 특히 12월3일 열린 한국 대 포르투갈 경기 때는 30만명이 몰렸다.
LG유플러스는 호응에 힘입어 골프와 당구, 볼링 전문 채널의 방송 프로그램을 스포키에 송출하다. 또 올해 국내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1분기 내 개인 맞춤형 게임 알람 설정, 응원 구단 선택, 월드컵 시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인공지능(AI) 승부 예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다양한 스포츠 팬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여 한층 높은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냄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놀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