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 인력 30%는 외국인…1개월 미만 대다수
나종훈 2023. 1. 19. 10:59
[KBS 제주]도내 농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3분 1가량은 외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 안경아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농업노동 제도 현황'을 보면 2020년 기준 도내 농업고용 인원 26만 4천253명 가운데 외국인은 7만 3천396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 인원 중 75%에 달하는 5만 5천여 명은 1개월 미만 종사자로 파악됐습니다.
안 책임연구원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숙련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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