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전국 어린이집 영유아 1만 5000명 대상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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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올해 3배 늘린 1만 5000명으로 확대 진행한다.
'지구를 지구해!'는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과 연계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바른먹거리 교육의 일환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해 8월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5개 어린이집 4500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230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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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풀무원이 어린이들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올해 3배 늘린 1만 5000명으로 확대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어린이들의 지속가능 식생활을 돕는 '지구를 지키고 구해줘야 해!'(이하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전국 어린이집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구를 지구해!'는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과 연계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바른먹거리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을 통해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치를 영유아에게 전파해 식습관, 생활습관, 친환경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른 식습관과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
'지구를 지구해!' 교육은 식물성 단백질, 동물복지, 탄소발자국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수리수리마수리 지구랑 콩이랑'은 식물성 단백질 교육 프로그램이다. 마술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는 음식을 알아보고, 나또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교육이다. 날로 증가하는 육식 소비 문제점을 짚어보고,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식물성 단백질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나의 건강' 뿐 아니라 '지구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행복한 꼬꼬의 둥지 샌드위치'는 풀무원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동물복지 쿠킹클래스 교육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누구의 발자국일까?'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퀴즈로 탄소발자국 개념을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쿠킹클래스 등 감각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5~7세 영유아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지구를 지구해!' 교육 참가자에게는 지구 수호대 마그넷, 풀무원지구식단 풍선 등 기념품도 지급한다.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풀무원푸드머스의 가맹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대상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풀무원푸드머스 TSS 팀(Total Service Solution)의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구와 활동 키트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지난해 8월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5개 어린이집 4500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230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 바 있다. 본격 시행하는 올해는 총 300개 어린이집, 영유아 1만 5000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연간 70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희 풀무원 TSS팀 팀장은 "'지구를 지구해!' 교육을 통해 영유아들이 바른 식습관과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지구를 지구해!' 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총칭하여 'Sustainable Foods(지속가능 식품)'으로 정의하고 2022년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신규 론칭한 바 있다.
한편, 풀무원은 풀무원재단을 통해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2010년부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8546회 교육을 진행해 19만 1998명의 어린이에게 바른먹거리 식습관 개선 교육을 완료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000여 명 확대한 2만 37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수도권, 부산 지역에서 1100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부터는 학부모와 보육교사, 대학생 등 교육 대상자를 확대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을, 2017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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