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봄부터 계절성 독감 수준 관리...실내 마스크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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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봄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도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올 봄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과 같은 수준의 감염병으로 법정 분류를 바꿀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도 증상이 있거나 고령자 등 예방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칙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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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봄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도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올 봄부터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과 같은 수준의 감염병으로 법정 분류를 바꿀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현재 5단계로 돼 있는 감염병 구분에서 메르스 등과 함께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이나 풍진 등과 같이 가장 낮은 단계로 낮출 계획입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도 증상이 있거나 고령자 등 예방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칙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5월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에 대한 관리 기준을 낮추면 국가가 전액 지원해 온 치료비 등을 환자가 일부 부담하게 되며 감염 시 요구해 온 7일간의 자가격리 등도 사라지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하루 20만 명을 넘는 감염자가 나왔지만 최근 감소세로 돌아서 어제(19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5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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