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 총장, 군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김재수 기자 2023. 1.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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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18일 고향 전북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접수와 답례품을 제공 중에 있으며, 현재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순서(100번, 300번, 500번, 700번,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 달성액(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달성 시 기부자)에 따라 군산사랑상품권을 최고 2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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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 "출향인들 고향 사랑하는 마음 기부로 계속 이어지길"
이길여 가천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군산시제공) 2023.1.19/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18일 고향 전북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을 전달했다.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 총장은 지난 1932년 옥구군 대야면(現 군산시 대야면)에서 태어나 대야초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의대를 거쳐 뉴욕 퀸스종합병원 레지던트, 니혼대학 의학박사 학위 수여 후 인천길병원을 개원, 지금까지 인술을 펼쳐왔다.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와 심장병 어린이 무료 치료는 물론 길병원 산하 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초로 뇌 신경지도를 제작하는 등 대한민국의 의료 과학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내 고향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출향인들이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접수와 답례품을 제공 중에 있으며, 현재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순서(100번, 300번, 500번, 700번, 1000번째 기부자)와 기부금 달성액(1000만원,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달성 시 기부자)에 따라 군산사랑상품권을 최고 20만원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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