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어린이도서관 카페서 장애학생 바리스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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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2층 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 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직무체험은 교육청이 지난해 1월부터 제주도서관,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력·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걸음으로 보이겠지만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직업체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고,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민에게는 자연스러운 장애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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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2층 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 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페는 체험이 있는 날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운영된다. 방문자들은 1천∼2천원대에 학생들이 만든 커피류, 차류, 주스류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 직무체험은 교육청이 지난해 1월부터 제주도서관,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력·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해 한 해 동안 7개 학교 30명의 학생이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걸음으로 보이겠지만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직업체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고,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민에게는 자연스러운 장애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1학생 1악기' 연주 교육자료 보급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1학생 1악기' 연주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료 '악기 배울 사람 여기 모여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자료는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이 좋아하는 악기를 배우고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내서다.
일선 학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칼림바와 우쿨렐레를 대상 악기로 선정해 자료를 제작했으며 악보마다 QR코드를 삽입해 음원과 악기 연주 영상을 제공, 교사 도움 없이도 학생이 주도적으로 연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악기동아리 활동 안내서로 '스쿨밴드와 드럼'도 개발했다.
자료는 교육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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