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2030년 일류 항만기술 보유국 달성…기업 적극 육성"

한혜원 2023. 1. 19.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2030년 세계 일류의 항만기술 보유국가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항만 산업 분야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전략 논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9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2030년 세계 일류의 항만기술 보유국가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항만 산업 분야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 같은 육성 정책으로 "(한국의) 세계 항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항만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 주도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이 논의됐다.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제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도 안건으로 올랐다.

한 총리는 설 성수품 공급 규모 확대와 농·축·수산물 할인, 취약계층 전기요금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설 대비 민생 정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예술인 복지정책에 대해선 "예술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해주고 있지만, 정작 예술인 복지는 다소 부족하다"며 "이번 계획이 예술인들이 맘껏 창작활동을 펼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