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효과 `톡톡'…작년 12개사 88억 실적

배상현 기자 2023. 1.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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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공공조달시장은 2021년 184조원 규모, 국내총생산의 9.6%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2018년 141조원 대비 30.5% 증가했다"면서 "올해도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더 쉽게 진입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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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설명회 자료사진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12개사 모두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으며, 약 88억원의 납품실적을 기록했다.

다수공급자계약(MAS : Multiple Awards Schedule) 제도는 기존의 최저가 낙찰자 선정방식으로는 제품의 다양성 부족과 품질 저하의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다수의 공급자를 선정, 선의의 가격·품질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손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A사 대표이사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한 후 수억원의 공공조달 납품실적을 통해 자금유통 채널을 확보했고 조달등록 기업이라는 이미지 상승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상의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공공조달시장은 2021년 184조원 규모, 국내총생산의 9.6%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2018년 141조원 대비 30.5% 증가했다"면서 "올해도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더 쉽게 진입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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