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39조 원 시중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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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9조 원 가량의 시중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주요 설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전기요금 할인과 에너지바우처 단가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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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9조 원 가량의 시중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민들께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주요 설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전기요금 할인과 에너지바우처 단가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체불임금·사업계약 대금 설 이전 지급 노력 ▲대중교통 증편·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중앙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가동 ▲화재 특별 경계근무·응급진료 체계 운영 등 설 연휴에 대비한 정부의 조치를 소개했습니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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