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슈돌' 이후 일 없어…잘나가는 김동현 부러워"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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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김동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선배 추성훈에게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의 고민을 들은 김동현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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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김동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선배 추성훈에게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저는 워낙 명언을 좋아한다. 체육관 벽에 운동하면서 느꼈던 말들을 엄청 많이 붙여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선수 생활하면서 만든 말 중에 제일 괜찮은 말은 '죽을 것 같지? 안 죽는다니까?'라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MC 이용진은 "만약 제가 성공을 갈망하는 청년이라면 해줄 수 있는 명언은 뭐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나 명언을 좋아한다던 김동현은 "앞날이 안 보이냐"고 되묻고는 선뜻 조언을 하지 못했다.
길어지는 침묵에 모두가 폭소하자 김동현은 "이 사람의 과거를 내가 알아야 하는데 아직 모른다. 얼마나 운동했는지를 몰라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과거를 잘 아는) 내가 하겠다"며 나섰다.
추성훈은 "이건 진심이다. 옛날에 내가 '슈퍼맨'(슈퍼맨이 돌아왔다) 나가서 잘 했다. 그런데 요즘 일이 많이 없어졌다. 네가 요즘 잘 나가지 않나. 너무 부럽다. 난 어떻게 해야 하냐. 어떻게 해야 네 자리에 갈 수 있냐"고 진지하게 고민을 상담했다.
추성훈의 고민을 들은 김동현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는 이내 "그 과거에 많이 벌어둔 거 있지 않나"라며 "저한테 투자하면 방송보다 더 크게 버실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뜻밖의 조언에 이용진은 "은행원이냐"고 꼬집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3년부터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6년 방송에서 하차했다.
김동현은 2018년 아내 송하율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단우·연우 남매를 얻었으며,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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