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공공기관 단독 '2022 앤어워드' 2개 부문 수상

기사내용 요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그랑프리 수상 '영예'

[제주=뉴시스] '2022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받은 제주관광공사의 ‘Visit Jeju Global’ 유튜브 채널 모습. (자료=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관광공사의 디지털 광고와 안심채움 캠페인이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022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공공기관으로서는 단독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분야 어워드다. 지난해에는 2개 부문 총 63개 분야에서 수상 후보작 접수를 받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받은 제주관광공사의 ‘Visit Jeju Global’은 유튜브 채널을 직항국가 중심의 ‘Visit Jeju Again’ 메시지로 타겟팅 하는 등 활발한 소통과 확산 전략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공공기관 단독으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전·안심 제주관광 이미지 확산'을 위해 추진한 '안심채움 캠페인'으로 정부·공공·지자체 기관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까지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제주관광공사 2022 앤어워드 수상 트로피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외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매력과 가치가 재미있게 반영된 영상 제작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년간 도내 관광업계의 서비스 품질 자정 노력을 목적으로 추진한 안심 채움 캠페인은 제주 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홍보에 기여한 점이 2관왕 달성의 영예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객과 도민이 공감하는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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