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는 못 주지…맨유, 18세 신성 ‘장기 재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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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망주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와 장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맨유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가르나초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핵심 중 하나로 떠오른 그를 붙잡으려 한다.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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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형 유망주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와 장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협상은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맨유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다. 2020년 10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18세 이하(U-18) 팀에 합류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 체제에서 1군 무대로 부름을 받았다.
남다른 재능이었다. 가르나초는 지난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데뷔전 17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같은 달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풀럼과 경기에서 가르나초는 종료 직전 역전골을 안기며 맨유에 2-1 승리를 안겼다.
점차 기회를 받더니 나날이 성장 중이다. 가르나초는 후반전 특급 조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14일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 경기에서는 후반 막바지 마커스 래시포드(24)의 득점을 도왔다.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휘젓더니,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래시포드의 골로 맨유는 맨시티를 잡으며 공식 경기 8연승을 달렸다.
연일 활약에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가르나초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실제로 이적 가능성도 충분하다. 낮은 주급이 원인으로 꼽혔다. ‘인디펜던트’는 “가르나초와 맨유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된다”라며 “가르나초의 주급은 상당히 저렴하다. 맨유는 재능과 관계없이 어린 선수에게 너무 많은 주급을 주지 않으려 한다. 낮은 기본급에 높은 인센티브를 주는 계약을 맺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가르나초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핵심 중 하나로 떠오른 그를 붙잡으려 한다. 새로운 장기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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