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혁신 제품 지정 통해 공공 판로 개척 지원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 개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신규 지정된 제품 개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범부처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현재까지 총 46개 제품에 대해 혁신 제품으로 지정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12월 신규 혁신 제품으로 지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신규 혁신 제품 시연 및 선배 지정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업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혁신 제품은 △광측 보정이 가능한 IR PTZ 카메라(원우이엔지) △캡보이스 스마트 무선마이크 시스템(라스텔) △AI기반 신호분석을 통한 송아지 질병 조기발견 및 정밀사육 시스템(바딧) △e-IoT 스마트 공공조명 통합관제 시스템(트로닉스) △중소형 선박 조종 시뮬레이터 시스템(세이프텍리서치) △공간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군사교육훈련 시뮬레이터(옵티머스시스템) △TMD를 적용한 내진형 조명타워(천일) △MAST 방식을 활용한 알레르기 검사키트와 시스템(프로테옴텍) 등이다.

오태석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과 혁신 역량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공공 조달을 통한 초기 판로 구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 개발, 실증 및 사업화, 공공 조달과 연계한 시장 진출 등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