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의 매과이어 임대 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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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매과이어를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를 임대 영입하려는 제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맨유에서 백업 자원이 된 해리 매과이어를 임대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웨스트햄의 제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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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매과이어를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를 임대 영입하려는 제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의 부진은 예상 밖이다. 지난 시즌을 7위로 마친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잔루카 스카마카, 막스웰 코네, 틸로 케러, 루카스 파케타 등 빅리그에서 실력을 검증한 선수를 다수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그 19경기를 치른 현재 웨스트햄은 리그 4승 3무 12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18위 강등권이다. 최하위 사우샘프턴과도 승점이 같다.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 겨울 이적시장이 중요하다. 웨스트햄은 양은 많지만 질적으로 물음표가 따르는 센터백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웨스트햄은 앞서 브라질 명문 상파울루에서 20세 수비수 루이장을 영입했지만, 현재로서는 주전급 선수는 아니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맨유에서 백업 자원이 된 해리 매과이어를 임대 영입하려는 계획이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리그 8경기(선발 4회)에 출전해 385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자리를 완전히 내줬다. 최근 들어서는 왼쪽 풀백 루크 쇼도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가 웨스트햄의 제의를 거절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가 백업 자원이더라도 팀에 필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 맨유가 UEFA 유로파리그와 카라바오컵, FA컵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이적료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221억 원)를 기록해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한 선수다.(자료사진=해리 매과이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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