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운영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시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 지역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면 지역 경로당, 3월부터는 취약지역 민간단체 협약기관 8곳을 찾아간다.

우울척도 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평가, 뇌파 등 정신건강 분석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 현장 심리상담 등을 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이완섭 시장은 "마음 안심 버스가 시민의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심리지원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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