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삼진식품, 어묵 활용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박성현 2023. 1.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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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30일까지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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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와 삼진식품은 오는 22일부터 4월30일까지 삼진식품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식품은 삼진어묵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5천개를 제작해 제품 판매 시 사용한다.

‘저스트절크 부기’는 인기 댄스그룹 ‘저스트절크’의 의상을 입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다. 홍보박스에 그려진 ‘저스트절크 부기’는 한 손에 어묵을 들고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있고 “삼진어묵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지지해 주세요”라고 외치고 있다.

삼진식품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포장박스. [사진=부산광역시]

제작된 홍보박스는 부산역광장점, 영도본점, 부산역라마다점 등 총 3곳의 삼진어묵 매장에서 사용된다. 매장 계산대 옆에 피라미드 형태로도 쌓아 엑스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개최한다. ‘저스트절크 부기’가 그려진 홍보박스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2030부산세계박람회 x 부산에 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x 삼진어묵)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가지고 미래를 선도할 국가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삼진식품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지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도 선정됐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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