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깜짝 가족관계, 며느리가 이혜승 아나운서…"문자 엄청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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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영어 강사' 민병철 교수가 며느리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민병철 교수는 "(며느리 이혜승 아나운서가) '아버님 오늘 유퀴즈 나가신다면서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세요'라고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고맙다. 잘하고 올게'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는 것만으로, 말하지 않으면 사랑하는지 모른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저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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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영어 강사' 민병철 교수가 며느리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빼앗긴 인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민병철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민병철 교수는 1세대 스타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 '선플'(착한 댓글) 운동 전도사로 변신을 알렸다. 2007년 1월 가수 유니가 악플(악성댓글)로 세상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민병철 교수는 "학생들에게 '선플' 달기 숙제를 내줬다. 악플에는 왜 잘못됐는지 알려주고, 직접 당하는 분에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좋은 댓글을 달자고 했다. 그랬더니 일주일 만에 5700개의 선플이 달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과정을 통해 악플이 나쁘고 사람을 죽일 수 있고 좋은 글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거기서 울림을 받았다"며 현재 전국 7000개 학교에서 80만 여명 학생들과 함께 선플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이 "저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듯이 진짜 기운이 나게 해주는 건 따뜻한 한마디 같다"고 하자 민병철 교수는 "우리가 칭찬에 인색한데 상대방을 보고 장점을 찾아내는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그 기술은 여러분께서 이미 다 갖고 있기 때문에 만나서 항상 칭찬을 해주면 좋다"고 칭찬 습관 들이기를 강조했다.
이때 유재석은 "평소 가족분들한테도 칭찬을 많이 하는 편이냐"고 묻자 민병철 교수는 "제 휴대폰을 보면 아침에 며느리와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고 답했다.
민병철 교수의 며느리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다. 그는 민병철 교수의 아들 민준기 씨와 2007년 결혼했다.
민병철 교수는 "(며느리 이혜승 아나운서가) '아버님 오늘 유퀴즈 나가신다면서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세요'라고 응원을 해줬다. 그래서 '고맙다. 잘하고 올게'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는 것만으로, 말하지 않으면 사랑하는지 모른다. '사랑한다. 좋아한다' 저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녹화 끝나고 보여드리겠다. 문자가 엄청 많이 온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민병철 교수가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그룹 대화방에서 그는 며느리, 아들 등과 "아버님 멋지십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젊음이 돋보이십니다", "정말 글로벌 클래스네요. 멋지십니다", "축하합니다", "고맙다" 등의 다정한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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