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공정한 평가와 보상 정착 시킬 것"

수협은행, 마케팅 우수직원 시상식 개

강신숙(앞줄 가운데) 수협은행장과 마케팅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마케팅 우수직원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2022년 하반기 수협은행 통합마케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수유동지점 홍광연 팀장과 나주혁신도시지점 박성탄 대리가 통합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마케팅 우수 직원 1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홍 팀장과 박 대리는 철저한 사전 마케팅 계획 수립은 물론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서, 디지털 명함 등을 활용하는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해 고객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예적금, 펀드, 신용카드 등 8개 마케팅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직원들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포상하는 통합마케팅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왔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이 가진 최고의 경쟁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는 '마부작침'의 자세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 행장은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 원칙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 누구나 일할 맛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길홍기자 sliz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