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452건 검사 ‘안전’

최인진 기자 2023. 1. 19. 10: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성수식품 안정성 검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45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18일 도내 중·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즉석판매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도 및 시군구 담당자가 수거해 검사 의뢰한 제품과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수거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위해 우려 중점 검사항목·중금속·위생지표균 및 식중독균·잔류농약·방사성 물질 등이다.

주요 검사 품목으로는 식용유지류, 과자(한과)류, 면류 등 가공식품(223건), 농산물(사과·배·시금치·버섯 등 205건), 수산물(명태·새우·오징어 등 24건)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벤조피렌, 총 아플라톡신, 중금속,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균, 잔류농약 338종, 방사성 물질 등이며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적합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홍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