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패션 분야 거래액 1조 원 육박…3년 만에 2배로"

임성호 2023. 1. 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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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9천700억 원을 넘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션 분야 거래액은 2019년 이후 매년 1천억 원 이상 증가해 왔다고 번개장터는 설명했다.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패션 중고 제품을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1등 중고 패션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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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패션 거래액, 1조원 코앞 [번개장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9천700억 원을 넘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패션 분야 거래액은 2019년 이후 매년 1천억 원 이상 증가해 왔다고 번개장터는 설명했다. 지난해 거래액은 2019년에 비해 108%, 2020년에 비해 약 30%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 분야는 번개장터 전체 중고 거래량의 44%, 거래액의 38%를 차지했다. 패션 분야 거래의 주 이용자는 MZ세대가 78%였다.

거래 평균 단가는 약 11만 원이었다. 거래액이 높은 항목별로는 남성 의류, 가방, 신발, 여성 의류, 시계·쥬얼리, 패션 액세서리 순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패션 중고 제품을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1등 중고 패션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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