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1인 기획사·제작사 설립…홀로서기 준비중(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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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1인 기획사 및 제작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FA인 강동원은 기존 소속사들 가운데 한 곳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1인 기획사 설립에 마음을 굳혀 본격 돌입한 것으로 19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전속계약 종료 발표 후 강동원은 1인 기획사 설립 준비에 돌입했고, 현재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시나리오 개발 및 제작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온 강동원은 기획사 설립과 함께 제작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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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강동원이 1인 기획사 및 제작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FA인 강동원은 기존 소속사들 가운데 한 곳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1인 기획사 설립에 마음을 굳혀 본격 돌입한 것으로 19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3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동원과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준 강동원 배우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강동원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던 바.
강동원은 2016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활동했으며 이후 2020년, 2021년 재계약을 체결했었다.
전속계약 종료 발표 후 강동원은 1인 기획사 설립 준비에 돌입했고, 현재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최근 한 연예계 관계자는 OSEN에 “강동원이 자신의 회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향후 방향성이 맞는 아티스트들을 들일 수 있지만, 설립 초반에는 홀로서기에 집중한다고.
시나리오 개발 및 제작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온 강동원은 기획사 설립과 함께 제작사도 운영한다. 강동원은 프로젝트에 따라 기존의 영화사들과 공동 제작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한다.
격주로 주 1회 발행됐던 H매거진 편집장 출신이 그의 곁에서 작품 제작 및 운영을 함께 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스타 반열에 오른 강동원은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해 ‘늑대의 유혹’(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그놈 목소리’(2007) ‘전우치’(2009) ‘의형제’(2010) ‘군도’(2014) ‘검은 사제들’(2015) ‘검사외전’(2016) ‘1987’(2017) ‘반도’(2020) ‘브로커’(2022)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비주얼도 있겠으나, 성실하고 믿음직한 인성 덕분이었다. 더불어 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겠다는 직업정신도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설 수 있게 만들어준 원동력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가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어떤 작품들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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