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각 부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 위해 각별히 살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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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연휴 동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화재특별경계근무와 응급진료 체계 등도 차질 없이 운영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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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모레(21일)부터 4일간의 설 연휴에 들어간다. 정부는 국민들께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주요 설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늘리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다양한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전기요금할인과 에너지바우처 단가 인상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함께, 명절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39조원가량의 시중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체불임금이나 사업계약 대금도 설 이전에 지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증편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귀성·귀경 중에 불편함을 덜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연휴 동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화재특별경계근무와 응급진료 체계 등도 차질 없이 운영할 것”이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별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 계획’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예술인복지법’ 제정 후 최초로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며 “예술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해주고 있지만, 정작 예술인에 대한 복지는 다소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획이 예술인들이 맘껏 창작활동을 펼치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디지털 전환 등 기술과 사회변화에 맞춰 예술 산업이 발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조선산업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우리 조선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만, 항만 산업 분야 역량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스마트항만구축 기술 수준은 선도국 대비 3~4년 정도 뒤처진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2030년 세계 일류의 항만기술 보유국가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관련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세계 항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항만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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