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을 SW 개발자로 육성한다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모집

‘스파로스 아카데미’ 공식 로고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가 부산지역 청년들을 실무형 실무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육성하는 '스파로스 아카데미' 2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 사업개발담당 구성기 상무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19일 말했다.

부산시에 주민 등록이 되어 있는 만 34세 이하,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웹(Web)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자라면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코딩 테스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스파로스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1월 30일까지다.

총 18주 교육과정은 스타트캠프, 클론코딩 프로젝트,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스타트캠프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을, 클론코딩 프로젝트는 실제 구현돼 있는 서비스를 분석하게 된다. 또 기업연계 프로젝트에서 현업 이슈를 주제로 기획, 설계, 개발까지 수행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이와함께 현직 개발자와 진로 멘토링, 채용전형 단계별 취업역량 컨설팅 교육으로 기업 채용과 연계한다.

한편, 2022년 부산시 및 부산시경제진흥원과 협업으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첫 출범한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통해 현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을 활용, 직접 개발, 구현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