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진보후보 단일화, 시민 지지율 여론조사로"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1.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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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뜻을 잇겠다며 4·5보궐선거에 나선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범시민 진보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구 교수는 19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노 교육감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는 노 교육감의 뜻을 이을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에게 빠른 단일화를 위한 빠른 행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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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 범시민 진보후보 단일화 촉구
"노옥희 울산교육감 뜻 계승시킬 진보후보 반드시 당선"
구광렬 울산대 명예교수는 19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범시민 진보후보 단일화를 위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고(故)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뜻을 잇겠다며 4·5보궐선거에 나선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범시민 진보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구 교수는 19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노 교육감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교수는 "만약 노선을 달리하는 교육감이 당선될 경우, 노 교육감의 정책들이 혼선을 빚고 교육현장에서도 극심한 혼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범시민 진보후보 단일화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구 교수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울산시민 지지율 조사가 유일한 방법이다. 특정단체 구성원들만을 상대로 한 지지율 조사는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 후보들은 중요한 공약을 공동 공약을 내걸고, 모범이 되는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하자"고 제안했다.

구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는 노 교육감의 뜻을 이을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에게 빠른 단일화를 위한 빠른 행보를 촉구했다.

구 교수를 제외한 진보 교육감 예비후보로는 노 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씨와 조용식 비서실장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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