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2022년 코노 차트 발표... 1위는 바로 ‘이 노래’

강석봉 기자 2023. 1. 19. 10: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제이미디어가 19일 자사 코인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2022년 코노 차트’를 발표하였다.

그중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재조명된 김민석의 “취중고백”이 총 950여 만회가 연주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시간마다 약 1,100번이 불린 셈이다.

이어 2위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였다. 시간당 800여 회가 연주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수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주호의 “내가 아니어도”, MC THE MAX의 “어디에도”, 윤종신의 ”좋니” 등 발라드곡이 순위권을 차지하였다.

특히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된 리메이크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 및 노래방 차트 상위권에 배치됐다. 김민석의 “취중고백” 뿐만 아니라 탑현의 “호랑수월가”, #안녕의 “해요(2022), tei의 “Monologue” 등이 인기 순위에 포함됐다.

또한 4세대 걸그룹의 인기가 노래방에서도 이어졌다. IVE(아이브)의 “LOVE DIVE”, (여자)아이들의 “TOMBOY”, Newjeans의 “Hype boy”를 비롯해 에스파, 르세라핌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IVE는 발매한 모든 타이틀곡이 코노 인기 순위 10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티제이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 차트 서비스는 반주기가 온라인에 연결돼 있어야 데이터 신뢰성이 높아진다“며 ”중장년층 코인노래방 이용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TJ반주기 사용 업소들의 온라인화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확한 차트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