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유아·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설

수원=김동우 기자 2023. 1. 19.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박물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2023년 겨울방학 교육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은 십이지 동물, 서화교실 등 역사·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2년 기준 유아(6~7세)와 어린이(초1~3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박물관 체험학습 모습. / 사진제공=수원시
수원박물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2023년 겨울방학 교육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즐거운 박물관 겨울 소풍'은 십이지 동물, 서화교실 등 역사·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2년 기준 유아(6~7세)와 어린이(초1~3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1월31일~2월1일 이틀간은 '조선시대 직업탐험'(어린이, 오전 10시30분)과 '안녕, 새해 토끼야'(유아, 오후 2시)가 진행된다.

조선시대 직업탐험은 조선시대 궁중음악을 알아보고 악기를 만드는 '정조 임금님과 장악원', 조선시대 도화서와 작품을 살펴보고 만드는 '직업화가 도화서 화원'이 주제다. '안녕, 새해 토끼야'는 십이지 동물에 대해 배우고, 올해의 동물인 토끼의 가면과 마스크 걸이를 만든다. 체험 후에는 서예 전시 유물인 십이지 탁본도 관람한다.

2월2~3일에는 '노래가 있는 전래놀이'(어린이, 오전 10시30분)와 '어린이 서화교실'(어린이, 오후 2시)이 열린다.

'노래가 있는 전래놀이'에서는 수원화성 4대문을 배우고, 한국전쟁 시기의 사진을 관람한다. 전래동요 문지기를 개사해 부르는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 서화교실'은 임금님의 유년기 글씨를 감상하고 서예지도를 받는 '알쏭달쏭 글씨'와 새와 동물을 그린 영모도를 감상하고 그림지도를 받는 '알록달록 그림'이 진행된다.

2월4~5일에는 선착순으로 자율감상형 활동카드를 제공해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전시실을 감상하며 활동할 수 있는 '주말 박물관 소풍'이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수원박물관은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원박물관에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시고, 새단장한 포토존에서 소원종이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