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서울서 한-UAE 경제공동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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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올해 상반기 안에 서울에서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만나 서울에서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기로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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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올해 상반기 안에 서울에서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만나 서울에서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기로 협의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UAE 국부펀드 등을 통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등 정상 간 합의사항이 양국 경제협력 확대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상회담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간 최고위 정례 경제협력 플랫폼인 경제공동위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UAE 경제공동위는 양국 간 최고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양국은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 분야에 더해 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과 방산·문화 콘텐츠 등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추 부총리는 또 루흣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을 만나 올해 3월 한국에서 ‘제1차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를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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