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與 당대표 지지도 40.3%‥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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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대표 후보 지지율 40.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힌 520명 중 40.3%가 차기 당대표로 김 의원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의 당대표 후보 지지율은 지난 12~13일에 이뤄진 조사보다 7.8%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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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힌 520명 중 40.3%가 차기 당대표로 김 의원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의 당대표 후보 지지율은 지난 12~13일에 이뤄진 조사보다 7.8%p 증가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라고 대답한 비율은 25.3%로 2위였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5.0%p로 오차범위(±4.3%p) 밖으로 크게 벌어졌다.
안철수 의원(17.2%), 유승민 전 의원(8.1%), 윤상현 의원(3.1%), 기타 인물(1.6%), 잘 모르겠다(4.3%) 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김기현 의원이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다. 나경원 전 대표는 26.9%, 안철수 의원(12.1%), 유승민 전 의원(7.1%), 윤상현 의원(2.9%)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함(25.2%), 잘하는 편(15.2%)로 40.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56.6%로 매우 잘못함 47.9%, 잘못하는 편 8.7%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7%, 국민의힘 41.9%, 정의당 3.0%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포인트(국민의힘 지지층 표본오차는 ±4.3%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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