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1~24일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홍정명 기자 2023. 1.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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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남도와 시·군 보건소에 각 1개씩 총 21개반 106명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와 시·군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 설치·운영, 비상연락망 유지 등으로 도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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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응급·당직 의료기관·종합병원 응급실 51개소 24시간 운영
일자별로 문 여는 병의원·약국 지정…선별진료소도 근무
☏129·119, 누리집, 앱으로 주변 진료기관·약국 확인 가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경남도와 시·군 보건소에 각 1개씩 총 21개반 106명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51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각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약국 등 2383개소는 연휴기간 일자별 진료 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도민을 위한 선별진료소 48개소도 일자별로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과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경남도 및 시·군 누리집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도 ‘명절병원, 명절진료’ 검색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은 사용자 위치 주변에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진료시간·진료과목 이외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의료 관련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해당 앱은 플래이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설치·이용이 가능하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와 시·군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 설치·운영, 비상연락망 유지 등으로 도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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