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3D 프린팅 주형 개발 '주강품' 첫 승인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3. 1.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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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은 3D 프린팅 주형을 이용해 개발된 선박용 주강품에 대해 처음으로 제조법 승인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대중공업과 3D 프린팅 기업 SFS, 주강업체인 한국주강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했다.

앞으로 현대중공업이 제품을 실증하고 발주할 계획이다.

모형 제작 없이 성형 모래를 3D 프린팅해 틀을 만들고 그 틀에 액상의 금속을 부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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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주형을 활용해 만든 주강품 하나인 선박용 벨마우스. 벨마우스는 선박 정박 때 사용하는 닻(앵커)이 승하강할 때 닻에 의한 선박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은 3D 프린팅 주형을 이용해 개발된 선박용 주강품에 대해 처음으로 제조법 승인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대중공업과 3D 프린팅 기업 SFS, 주강업체인 한국주강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했다. 앞으로 현대중공업이 제품을 실증하고 발주할 계획이다.

모형 제작 없이 성형 모래를 3D 프린팅해 틀을 만들고 그 틀에 액상의 금속을 부어 완성했다. 제작비용 30%, 제작 기간은 50% 절감함으로써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선급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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