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가족까지 공격" vs 홍준표 "금수저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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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같은 당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시장의 '부창부수' 발언은 허위 주장이고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거라면서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홍 시장은 '부부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 하는 건 곤란하다며 자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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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같은 당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 시장의 '부창부수' 발언은 허위 주장이고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거라면서 가족까지 공격하는 무자비함에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홍 시장은 곧바로 SNS에 '일부 금수저 출신들이 위선과 내부 흔들기로 자기 입지를 구축하려는 탐욕과 위선을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다'며 맞대응했습니다.
어제 홍 시장은 '부부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 하는 건 곤란하다며 자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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