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벤처스, 155억 규모 창업 펀드 결성…부울경 초기 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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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총 155억원 규모의 초기 창업 펀드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리즈벤처스가 결성한 펀드는 총 2개로, 100억원 규모의 '단디 하모 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 와 55억원 규모의 '부울경 메가 스타트업 징검다리 펀드 1호' 이다.
해당 펀드는 부울경 지역내 3년 미만 또는 매출액 20억원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을 주목적으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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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총 155억원 규모의 초기 창업 펀드를 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리즈벤처스가 결성한 펀드는 총 2개로, 100억원 규모의 '단디 하모 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 와 55억원 규모의 '부울경 메가 스타트업 징검다리 펀드 1호' 이다.
단디 하모 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는 지난해 6월 '모태펀드 2차 정시 창업초기 부분'에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결성이 진행됐다. 해당 펀드는 부울경 지역내 3년 미만 또는 매출액 20억원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을 주목적으로 투자한다.
부울경 메가 스타트업 징검다리 펀드 1호는 지난해 5월 '모태펀드 5월 수시 지역엔젤징검다리 부울경 부분'에서 엔브이씨파트너스와 함께 공동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해당 펀드는 부울경 지역 내 엔젤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대상으로 프리A 등 후속 투자를 주목적으로 한다.
두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가 참여했고, 이외 지역 소재 대학교·기업이 참여한 만큼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투자 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오히려 지금처럼 거품이 빠진 시점이 시장에 더 큰 기회가 있다 생각한다"며 "초기 스타트업을 투자하기에 부족함 없는 규모의 펀드인 만큼 공격적으로 투자해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점하고 부산, 울산, 경남을 창업 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벤처스는 2017년 설립 이후 약 30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왔다. 특히 전체 투자의 80% 이상을 부울경 소재의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하면서 지역 대표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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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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