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무실 서랍서 흉기 꺼내 상사 협박...40대 6급 공무원이 왜?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3. 1.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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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 협박 혐의 적용돼 검찰 송치
국립국악원 “판결에 따라 인사 조치”
서울 서초경찰서 [자료=연합뉴스]
흉기로 상사를 협박한 국립국악원 소속 6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 협박 혐의로 지난 1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상사 B씨를 향해 사무실 서랍에 넣어둔 칼을 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다른 직원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사무실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A씨는 직위 해제가 된 상태로, 판결이 나오면 그에 맞춰 인사 조치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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