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600만원 재탈환 시도…투자심리 회복세

조슬기 기자 2023. 1. 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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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2600만 원대 재탈환을 시도하며 2500만 원대 후반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 오른 2,58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투자심리 회복에 힘입어 가상자산 거래소 'FTX 파산' 직전인 지난해 11월 가격대로 복귀하며 완연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시세가 향후 작게는 5만 달러에서 많게는 10만 달러 선까지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잇달아 나오는 등 긍정적인 투자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간밤 경기둔화 지표에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 2600만원대를 넘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2500만원대 후반대로 밀려난 모습이지만 하루 전과 비교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강보합권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보다 613.89포인트(-1.81%) 내려간 3만3,296.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62.11포인트(1.56%) 하락한 3928.86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138.10포인트(-1.24%) 내린 1만957.01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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