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맥주, 4월부터 맥주 가격 인상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1.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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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제주맥주의 주가가 강세다.

기획재정부의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에 따르면 맥주에 붙는 세금은 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탁주에 붙는 세금은 1.5원 올라 44.4원이 된다.

이렇게 되면 주세와 연동되는 교육세, 부가세도 인상되는데 500㎖ 캔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은 모두 21.5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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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제주맥주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제주맥주는 전 거래일 대비 250원(18.12%)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에 따르면 맥주에 붙는 세금은 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탁주에 붙는 세금은 1.5원 올라 44.4원이 된다.

가격 변동에 따라 세금이 변하는 소주 등 종가세 주류와 과세형평성을 맞춘다는 취지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70%만 반영해 주세를 올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주세와 연동되는 교육세, 부가세도 인상되는데 500㎖ 캔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은 모두 21.5원 오른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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