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아니면서"…'솔로지옥2' 조융재·최서은, 고가 팬미팅 진땀 해명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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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출연자 조융재와 최서은이 팬미팅 티켓 가격을 고가로 설정했다가 비난에 휩싸였다.
18일 조융재와 최서은은 자신의 SNS에 "팬미팅 티켓 가격에 관하여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한편 조융재와 최서은은 지난 10일 종영된 '솔로지옥2'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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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출연자 조융재와 최서은이 팬미팅 티켓 가격을 고가로 설정했다가 비난에 휩싸였다. 이들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18일 조융재와 최서은은 자신의 SNS에 "팬미팅 티켓 가격에 관하여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이들은 다음 달 11일 서울 모처 소극장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티켓 가격이 연예인 팬미팅 티켓 가격 수준인 7만 7천 원에 달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누리꾼들은 "비연예인이 팬미팅을 왜 비싼 돈을 받고 팬미팅을 하는지 모르겠다", "상업적인 커플로밖에 안 보인다"며 SNS 댓글로 비판을 가했다. 반면 일각에선 "100만 원이든 1000만 원이든 안 가면 그만 아닌가" 라며 두둔하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본 행사는 120석 소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7만 7천 원이니 총 매출은 약 천만 원이 된다. 총 매출에서 ▲소극장 대관비 ▲행사주관사 인건비 ▲기프트 제작비 ▲기타 업무 추진비 등을 제외하면 큰 수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상업적"이라는 비판에 대해서 조융재와 최서은은 "우린 거마비 수준의 수고료 정도만 받기로 협의되어 있다. 100분 정도 현장에 어렵게 발걸음 하신 분들과 최대한 소통하고, 동시에 온라인으로 송출하여 멀리서 마음만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의도가 곡해되었지만, 이 역시도 설명이 부족했던 우리 불찰이 크다. 앞으로 행실에 더욱 주의하고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조융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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