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군민과 공무원 사이의 가교 역할 기대”

郡 퇴직공무원 16명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

[헤럴드경제(양평)=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8일, 양평군 행정동우회(회장 권영덕) 소속회원들을 추천받아 郡 퇴직공무원 16명을 ‘군민 민원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원상담관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씩 군청 민원토지과 민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민원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1일 1명의 민원상담관이 요일별로 순환하며, 민원인 상담뿐만 아니라 해당부서와의 해결방안 모색, 각종 제도 발굴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 맞춤형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위촉된 민원 상담관께서는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항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위해 군민과 공무원 사이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