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국내 투자 소식에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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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1위' 기업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달러(약 370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동국산업의 풍력발전 자회사인 동국S&C도 7.02% 올랐으며 씨에스베어링(2.01%), 대명에너지(1.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18일(현지시간)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달러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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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1위' 기업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달러(약 370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3분 기준 동국산업은 전일 대비 465원(11.8%) 급등한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산업의 풍력발전 자회사인 동국S&C도 7.02% 올랐으며 씨에스베어링(2.01%), 대명에너지(1.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18일(현지시간)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달러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도 한국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2021년 93.5기가와트(GW)였던 전 세계 신규 풍력 설치 규모가 꾸준히 늘어 2025년 151.3GW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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