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도 송혜교? No!…'더 글로리' 찍으며 '이게 맞나' 싶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글로리'의 배우 송혜교가 팬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중 아쉬웠던 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첫 장르물이라 초반 촬영분이 다 어려웠다. '과연 이게 맞는 건가? 아닌가?'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이미 지나갔지만 기회가 된다면 초반 신을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한편 송혜교는 '더 글로리' 파트2로 3월 10일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더 글로리'의 배우 송혜교가 팬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한 답변을 내놨다.
18일 오후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송혜교는 이번 영상에서 팬들이 전한 여러 가지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소통에 나섰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촬영 중 아쉬웠던 점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첫 장르물이라 초반 촬영분이 다 어려웠다. '과연 이게 맞는 건가? 아닌가?'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이미 지나갔지만 기회가 된다면 초반 신을 다시 찍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작품을 보니 '아니야,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한시름 놨다"고 웃음 지었다.
또한 그는 '더 글로리'에서 가장 화났던 장면에 대해 "가해자들이 '우리가 쟤한테 그렇게 심하게 했었나?'라는 대사다. 대본을 봤을 때부터 화가 났다. 그렇게 큰 상처와 아픔을 줬는데도 이만큼도 마음에 남아있지 않았다는 게 많이 화나더라"고 말했다.
이밖에 송혜교는 '다시 태어나도 송혜교로 태어나고 싶다?'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송혜교로 한 번 살아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더불어 이 말을 듣고 "저는 송혜교로 태어나고 싶다"는 촬영팀의 말에 "그럼 꼭 송혜교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라고 응원하는 센스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송혜교는 '더 글로리' 파트2로 3월 10일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