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전 감독, 해설위원 변신…잠실 라이벌→입담 대결까지

박연준 2023. 1. 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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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현 전 감독이 마이크를 잡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8일 LG 트윈스 전 감독 류지현은 KBS와 해설위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류지현 위원은 선수-지도자로서 LG 원팀맨이었다.

류지현 위원의 합류로 박용택 해설위원과 사제지간 듀오 해설, 그리고 SBS 김태형 감독과 잠실 라이벌에 이은 입담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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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지현 전 감독이 마이크를 잡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8일 LG 트윈스 전 감독 류지현은 KBS와 해설위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류지현 위원은 선수-지도자로서 LG 원팀맨이었다. 지난 1994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하여 그해 타율 0.305, 15홈런, 51도루를 기록해 신인상 수상과 더불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LG 신바람 야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은퇴 이후에도 줄곧 LG에서 코치 생활을 했고, 2021 및 2022시즌 동안 2년간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 2시즌 동안 류지현의 성적은 159승16무113패(승률 0.585)이었다. 

류지현 위원의 합류로 박용택 해설위원과 사제지간 듀오 해설, 그리고 SBS 김태형 감독과 잠실 라이벌에 이은 입담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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