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수출 활성화"…환경부·산업계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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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발족한다.
환경부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등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 박대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의 축사, 녹색산업계 기업 및 기관의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전자 서명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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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녹색산업 협의체' 출범식 개최
간담회 등 통해 애로사항 수렴
"그린오션 선점, 다방면 지원"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발족한다.
환경부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등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 박대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의 축사, 녹색산업계 기업 및 기관의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전자 서명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에는 해외로 진출하려는 20개 기업, 7개의 공기업, 3개 수출금융기관과 녹색산업 지원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 등 대표 또는 임원 등이 참여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 장관이 주재하는 '녹색산업계 간담회'가 개최된다. 수주가 임박한 기업의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발굴 및 사업화 등에서 정부에게 바라는 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출범식 이후 기업과 1대1 전략회의를 통해 신규사업별 애로사항을 점검,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해외 현지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3일 업무보고에서 올해 20조원, 2027년까지 누적 100조 규모 수주 효과 창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 장관은 "녹색산업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국가경쟁력이 됐고, 전 세계가 이러한 흐름에 뛰어들고 있다"며 "우리나라 녹색산업계가 '친환경 산업(그린오션)' 선점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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