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美노스롭그루먼과 해상용 수직 이착륙 무인기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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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해상 임무용 수직 이착륙 무인기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노스롭그루먼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기술 협력에 나선다.
이번 합의각서는 해군 구축함 등에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 무인기의 국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게 핵심이다.
노스롭그루먼은 현재 미 해군이 운용 중인 MQ-8 파이어 스카우트 수직 이착륙 무인기 개발 업체로 해상 임무에 최적화된 수직 이착륙 무인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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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신개념 수직 이착륙 무인기 등 선보일 것"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해상 임무용 수직 이착륙 무인기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노스롭그루먼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기술 협력에 나선다.
이번 합의각서는 해군 구축함 등에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 무인기의 국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게 핵심이다.
해상 임무용 수직 이착륙 무인기는 해군 구축함이나 해경 경비함 등 함정에 탑재되어 광활한 해역과 작전구역에서 상시 감시·정찰·표적획득 등 영해 방어 임무에 활용될 수 있다.
KAI는 노스롭그루먼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개발 위험과 소요 기간 등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노스롭그루먼은 현재 미 해군이 운용 중인 MQ-8 파이어 스카우트 수직 이착륙 무인기 개발 업체로 해상 임무에 최적화된 수직 이착륙 무인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장은 “미래 무인화 시대를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차세대 무인기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신개념 수직 이착륙 무인기 등 급증하는 무인기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한편, KAI는 국내 최초로 실전 배치에 성공한 군단급 무인기 송골매(RQ-101) 개발을 시작으로 자체 선행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인기 기술을 확보해왔다. 현재도 차기 군단급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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