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대병원장에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 임명

차근호 2023. 1. 19.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돼 20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 신임 병원장 지난해 4월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전날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정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성운 신임 부산대병원장 [부산대병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대병원은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가 제28대 병원장으로 임명돼 20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 신임 병원장 지난해 4월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전날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정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실장과 흉부외과 주임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도 지냈다.

정 병원장은 "동남권 대표 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중증질환 진료를 강화하고, 지역의 필수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