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수소차·전기차 확대 보급 나서…올해 203대 보조금 지원

홍성배 2023. 1.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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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차량 확대보급에 나선다.

올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수소·전기차 20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소전기차 103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 300대, 2025년 400대, 2026년 450대 등 5년에 걸쳐 총 145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수소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정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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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사 내 제1민원주차장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 조감도.[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릉시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차량 확대보급에 나선다. 올해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수소·전기차 20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공고를 내고 신청을 접수 받아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소차는 현재 대당 7200만원 가량으로 이중 3400만원을 보조해 준다.

지난해 수소전기차 103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 300대, 2025년 400대, 2026년 450대 등 5년에 걸쳐 총 145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현재 시청사 제1민원 주차장에 조성중인 수소충전소를 오는 2월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수소충전소는 승용과 버스 겸용으로 구축된다.

또 전기차 보급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사업비 158억여원을 들여 전기차 1196대를 보급하며 급속충전기도 2기 설치한다.

전기차 보급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버스 1920대, 화물 711대, 버스 50대, 이륜차 233대 등 총 2914대 보급했으며 충전기도 완속 620기, 급속 143기 등 763기를 설치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수소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정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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