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대표팀, 우루과이 꺾고 세계선수권 첫승

류한준 2023. 1.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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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승리다.

포르투갈 출신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마침내 첫승을 올렸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주최 제28회 세계선수권대회 순위결정전 우루과이와 맞대결에서 37-30으로 이겼다.

이를 제외하고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19년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일본에게 21~2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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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다리던 승리다. 포르투갈 출신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마침내 첫승을 올렸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주최 제28회 세계선수권대회 순위결정전 우루과이와 맞대결에서 37-30으로 이겼다.

'프레이타스호'는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하면서 25~32위 결정전인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순위 결정전 조별리그 출발이 좋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기다리던 첫승을 신고했다.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순위 결정전 조별리그 우루과이전에서 이겨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IHF)]

한국은 지난 2021년대회 31~32위전에서 카보베르데에 몰수 경기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커보베르데는 당시 선수단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한국과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이를 제외하고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19년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일본에게 21~24위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하태현(SK)과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이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이창우(한국체대)는 상대 슈팅을 9개 막아내는 등 선방을 펼쳐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프레지던츠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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