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타에 페북 계정 복원 요청

최다래 기자 2023. 1. 19.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메타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요청했다.

NBC뉴스, 엔가젯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측이 최근 메타에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논의하자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2021년 6월 메타 감독 위원회 권고에 따라, 메타는 올해 트럼프 계정의 안전성 등을 재검토할 전망이다.

선거 후 발행된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페이스북 이용자 호응도를 테스트 하기 위해 590만 개에 이르는 광고 버전을 내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타에 계정 복원 논의 촉구 서한 보내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메타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요청했다.

NBC뉴스, 엔가젯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측이 최근 메타에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논의하자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2020년 의사당 폭동 여파로 페이스북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메타는 맨 처음 24시간 이용 금지 처분을 내렸으나, 하루가 지나지 않아 금지를 무기한 연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씨넷)

2021년 6월 메타 감독 위원회 권고에 따라, 메타는 올해 트럼프 계정의 안전성 등을 재검토할 전망이다. 메타는 NBC뉴스에 "몇 주 안에 우리가 제시한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가젯은 트럼프 측이 보낸 서한을 두고, 2024년 대선을 앞둔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3천4백만 명 이상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선거에서 이는 중요하게 작용했다.

선거 후 발행된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페이스북 이용자 호응도를 테스트 하기 위해 590만 개에 이르는 광고 버전을 내보냈다.

이후 메타는 대량 광고에 제한을 뒀다. 한 트럼프 관계자는 NBC뉴스에 "이 변화로 2020년 선거에서는 트럼프가 2016년때와 같이 페이스북을 활용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