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메타에 페북 계정 복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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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메타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요청했다.
NBC뉴스, 엔가젯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측이 최근 메타에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논의하자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2021년 6월 메타 감독 위원회 권고에 따라, 메타는 올해 트럼프 계정의 안전성 등을 재검토할 전망이다.
선거 후 발행된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페이스북 이용자 호응도를 테스트 하기 위해 590만 개에 이르는 광고 버전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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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메타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요청했다.
NBC뉴스, 엔가젯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측이 최근 메타에 페이스북 계정 복원을 논의하자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2020년 의사당 폭동 여파로 페이스북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메타는 맨 처음 24시간 이용 금지 처분을 내렸으나, 하루가 지나지 않아 금지를 무기한 연장했다.
2021년 6월 메타 감독 위원회 권고에 따라, 메타는 올해 트럼프 계정의 안전성 등을 재검토할 전망이다. 메타는 NBC뉴스에 "몇 주 안에 우리가 제시한 절차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가젯은 트럼프 측이 보낸 서한을 두고, 2024년 대선을 앞둔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3천4백만 명 이상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선거에서 이는 중요하게 작용했다.
선거 후 발행된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트럼프 측은 페이스북 이용자 호응도를 테스트 하기 위해 590만 개에 이르는 광고 버전을 내보냈다.
이후 메타는 대량 광고에 제한을 뒀다. 한 트럼프 관계자는 NBC뉴스에 "이 변화로 2020년 선거에서는 트럼프가 2016년때와 같이 페이스북을 활용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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