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채 투자에 뭉칫돈" ACE 종합채권 ETF 4000억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시가 지지부진하고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한 가운데 신용등급 AA급 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종합채권(AA-이상) KIS 액티브 ETF(이하 ACE 종합채권 ETF)' 순자산액은 이달 5일 기준 4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업계 최저 수준의 총보수는 채권형 ETF 중에서도 ACE 종합채권 ETF의 투자매력을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증시가 지지부진하고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한 가운데 신용등급 AA급 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렸다. 증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종합채권(AA-이상) KIS 액티브 ETF(이하 ACE 종합채권 ETF)’ 순자산액은 이달 5일 기준 4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순자산액 1000억원을 넘어선지 약 4개월 만이다.
이어 ACE 종합채권 ETF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지속되며 지난 11일에는 순자산액이 4138억원까지 증가했다. ACE 종합채권 ETF는 ‘KIS 종합채권 AA-이상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고 있는 액티브 ETF로 지난 2020년 7월 15일 출시됐다. 해당 지수는 AA- 이상 등급을 보유한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의 국채와 국고채, 은행채, 회사채 등 우량한 국내 채권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시장에선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짙은 매파적 성향이 지속되면서 우량채권을 담은 해당 펀드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업계 최저 수준의 총보수는 채권형 ETF 중에서도 ACE 종합채권 ETF의 투자매력을 높였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1년 9월 ACE 종합채권 ETF의 총보수를 기존 7bp(1bp=0.01%)에서 2bp로 인하한 바 있다.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조익환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1부 수석은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강경한 매파적 성향이 계속되며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라며 "경제지표가 기존 전망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 올해도 이러한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기준금리 인상 종료가 가까워지며 비교적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종합채권 ETF의 경쟁력이 높아졌고, 종합채권 ETF는 개인투자자에게 자산배분 측면에서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략 대응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CE 종합채권(AA-이상) KI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신 #ACE종합채권ETF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