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돌파경영으로 1등 생활금융플랫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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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룬 업적을 축하하는 '2022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 회장은 "시계 제로의 환경이 계속되고 있지만 신한카드만의 회복 탄력성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카드업과 신한카드 임직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문동권 사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류 회사로 도약해 신한의 미래 금융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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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업적평가대회에는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년만의 리오프닝 행사로 진행됐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행사로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더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밸류업의 주역,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계열사 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한 개인·조직에게 주어지는 '신한인상',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상' 등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신한인상'을 직접 시상했다. 조 회장은 "시계 제로의 환경이 계속되고 있지만 신한카드만의 회복 탄력성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카드업과 신한카드 임직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문동권 사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류 회사로 도약해 신한의 미래 금융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동시다발적인 위험요인에 대비해서 공격과 방어를 함께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고객과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신한카드를 만들기 위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목적인 '생존'을 위해 불요불급한 형식을 버리고 핵심과 본질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나보다 우리라는 '원팀'이 중요하며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니체의 말처럼 '전진하는 자에게 세찬 바람과 험한 파도는 벗'"이라며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일류 신한'과 '온리원 생활금융 플랫폼' 달성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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